리뷰/맛14
주말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왔던 홍콩집을 재방문했다. 항상 치킨이나 족발 등의 배달음식을 먹다가 간만에 외식이나 할겸 선택한 곳이었다. 가로수길에 위치하며, 지도를 첨부하겠다. 퇴근 후 픽업하여 5시 반경에 도착했다. 슬슬 어둑어둑해지기 전이여서 홍등 및 간판에 불이 안켜진 것 같았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것 같은데, 한번도 주차해본적은 없다. 가로수길은 도로변 갓길에 대부분 주차하는데, 주민센터에 가끔씩 자리가 나니 거기도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한다. 내가 다시 찾은 이유는 '요놈'때문이다. '멘보샤' 사진을 가까이 찍어서 커보일 수있는데, 실제로는 작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뷔페에서 먹는 그런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 뷔페의 멘보샤는 빵 80% 새우살 20%라면, 홍콩집은 그 반대다. 새우살 8..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무엇을 먹으면 잘먹었다고 칭찬들을까?'를 생각하다, 주변에서 킹크랩 가격에 대한 소리를 듣게 되었다. (역시나 아재가 되더니 쓸데없는 잡담부터 시작한다. 후기는 구분선으로 Pass!!) 현재 코로나로 인해 중국으로 갈 킹크랩 물량이 우리나라로 들어와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폭풍 검색을 시작했다. 정말이었다. 그리고 작년말 송년회를 하면서 킹크랩을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 때 대게와 킹크랩의 차이를 느꼈고, 정말 킹이였다.(사이즈든 맛이든!) 그래서 수소문 한 결과 현재 내가 사는 곳 주위에서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마산 어시장이였는데, 몇몇 블로그 최근 글을 확인하니 싯가가 kg당 58,000원이라는 것을 봤다. 사실 작년 10월 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