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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

진해 가성비 맛집 - 동부회센터

by All린이 2020. 5. 4.

이전 진해 맛집 포스팅에서 동부회센터를 언급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동부회센터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포장판매만 했다.

해당 포스팅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가능하다.

2020/03/23 - [일상] - 진해 가성비 맛집 - 갈매기먹짱(feat. 3/22벚꽃현황, 동부회센터)

 

 

방문일자는 4월 27일이었다.

동부회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매장식사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그 날 저녁 바로 고고했다.

 

 

진해 동부회센터가 자은동에서 이동으로 넘어오고는 처음 방문이었다.

같이 간 일행은 여기에 방문한 적있었는데, 웨이팅을 했었다고 했었다.

위 사진은 주차장이며

빼곡히 주차되있는것을 보니, 약간 웨이팅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다.

 

 

1층 매장안으로 들어와서 사진을 한방 찍었다.

웨이팅하는 사람들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이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코로나라 그런지 방문객의 인적정보를 적고 올라갔었다.

 

 

이전 매장보다 훨씬 커졌다.

자은동 동부회센터는 약간 시장같은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깔끔한 포차가 된 느낌이랄까?

그리고 벽면을 보면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쓴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빈공간이 20%정도? 였던것 같다.

 

 

메뉴판이다.

자은동 동부회센터에서 그대로 들고온거같다.

코팅된 노란 메뉴판!

나는 매장이 커져서 가격도 올라갔겠거니 했지만,

1~2년 전 갔을때의 가격도 동일하다.

우리는 2명이라서 모듬회 중사이즈 매운탕을 시켰다.

그리고 일행이 장어구이를 먹고싶다고 하여

0.5kg만 시키려고했는데, 장어구이를 주문한 사람만 추가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2인분을 할지? 1kg를 할지 고민하다

장어구이 1kg를 주문했다.

 

 

방문하기 전에 알아야할 것!

상차림 비용 1,000원

Last Order 시간

평일 = 21:30

주말/공휴일 = 21:00

그리고 매주 화요일 휴무

 

저번에 방문했을 때, 화요일에 방문해서 헛탕친적도 있다.

 

 

기본 상차림 및 매운탕이 제일 먼저 나온다.

물론 매운탕을 안시켰다면 상차림만 먼저 세팅된다.

그리고 진해 동부회센터는

와사비, 간장, 초장, 쌈장 등은 테이블 사이사이에 있으며,

기본 상차림 반찬은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특히 나는 이 매운탕을 추천한다.

시원한 국물에 적당히 있는 생선살 그리고 야채의 조합이 최고다.

물론 조미료 맛이 좀 나기는 하지만 JMT!

그래서 그런지 술이 당기는 맛이다.

저 매운탕 국물이면 소주 1병은 금방이다.

 

 

오늘의 메인인 모듬회다.

정말 진해 동부회센터는 가성비가 극강이라고하는게,

단돈 20,000원에 양도 어마어마하다.

회도 두툼히 썰어줘서 식감도 좋으며,

싱싱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강추!

 

 

사실 2명이서 모듬회 중사이즈 매운탕만 먹어도 엄청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우리는 대식가들이라 장어구이까지 흡입을 했지만...

 

 

회/매운탕 그리고 소주를 먹다보니

다음 메뉴 장어구이가 도착했다.

그래서 매운탕을 옆으로 치우고 장어구이 판으로 세팅해주셨다.

옆에는 생강과 장어구이 소스다.

 

옆에는 장어구이 1KG 이다.

사실 엄청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27,000원이라는 가격하는 장어라고 할까?

두툼하지는 않다.

그냥 맛내기용으로 적합한 장어라고 표현하겠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진해 벚꽃축제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내년 벚꽃축제나 여행으로 진해에 온다면,

 진해 동부회센터를 추천한다.

이전한 위치는 안민터널에서 나오자마자 300-400미터밖에 안되기에 더 접근하기 좋아졌으며,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맛볼 수 있기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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